운전면허를 취득 후 사실상 운전을 하지 않는 면허를 장롱면허라고 불립니다. 장롱 면허를 가지고 핸들을 잡는 것 자체가 불안하고 공포로 다가옵니다. 이에 따라 운전 연수를 검색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장롱면허를 해결하기 위한 도로운전 연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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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연수 서비스 도입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운전학원에서 연수를 진행합니다. 2024년 서울 기준 자동차 운전학원으로 등록된 곳은 10개 업체뿐입니다. 흔히 장롱면허자에게 운전 연수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운전학원과 동일한 시설을 갖추어야 등록이 가능합니다. 현행 법상 학과 교육 강의실, 기능교육장을 구비해야 전문학원으로 등록할 수 있고 방문연수 서비스는 대부분 미등록 업체입니다.
이에 정부가 운전면허를 취득한 이후 운전 연수만을 위한 자동차 운전 연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도로 연수 교육체계를 개선하는 골자로 기존 운전학원과 공일한 시설요건을 면제하는 내용입니다. 이에 따라 불법 도로 연수를 근절하고 소비자들의 안전과 교통질서 확립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2024년 연구용역을 거쳐 도로교통법이 개정 검토예정입니다.
도로 연수 업체 선택
1. 운전 학원 등록 업체 및 보험
경찰청에 등록된 운전 전문학원은 전국에 348개소로 서울은 10군데, 경기도 76개 업체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미등록 업체가 대부분이며 사고로 인한 손해는 소비자의 몫입니다. 이에 따라 업체 선정 시 보험 가입여부, 사고 시 책임소재를 정확히 해야 합니다.
2. 강사 선택
운전 연수시 강사의 몫이 중요합니다. 운전면허 관리 시험단에서 주관하는 기능강사 자격증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기능강사 시험은 서류 심사, 1차 필기시험, 2차 기능시험 순으로 진행합니다. 운전 강사는 자동차의 승차방법, 기초주행, 도로주행들 실기를 지도하고 운전규정, 도로 교통법을 지도하게 되어 있습니다. 강사의 경력과 더불어 자격유무를 확인하여 안전한 연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3. 차량 상태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운전 전문 학원 차량은 조수석에 보조 브레이크가 있습니다. 미등록 업체의 경우 브레이크 봉을 이용해 브레이크를 사용하는데 자칫 위험할 수 있습니다. 자차로 운전을 원할 경우는 연수 마지막에 진행하는 게 현명한 선택입니다. 자차의 사고 시 책임소재가 애매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4. 비용
연수 비용이 가장 중요한 관심사입니다. 미등록 업체의 경우 20~30만 원 정도 형성되어 있지만 학원의 경우는 조금 더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 대개 자차로 연수를 진행하게 되며 사고에 따른 책임 소재는 운전자에게 있어 확인해야 합니다. 운전 전문 학원에 등록하시고 연수기간, 사고 시 책임소재 여부, 강사의 경력 등 꼼꼼히 확인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5. 연수 시간
보통 10시간을 연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가용시간에 따라 조정 할 수 있습니다. 2~3시간의 프로그램으로 일주일 내에 연수가 끝납니다.
자동차를 사용 목적에 맞게 연수를 진행해야 합니다. 시내 주행이 많은 경우 시내연수와 주차를 위주로 받는게 유리합니다. 고속도로나 차량이 많은 곳의 운전은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면허증 시험을 앞둔 연습이 아닌 실전에 사용해야 하기에 자동차의 정확한 사용과 운전이 필요합니다. 정부가 새롭게 도입하는 도로 연수 서비스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런 프로그램이 정착되기 전까지 꼼꼼하게 따지고 확인해야 합니다.